
정연묘역
鄭淵墓域
경기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산148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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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추천 학년
- 초3 ~ 고3 (자동 추천)
- 시대
- 정보 없음
- 분류
- 유적건조물 > 무덤 > 무덤 > 기타
- 지역
- 경기도 파주시
위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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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개
조선 초기의 문신이자 안평대군의 장인인 정연(鄭淵, 1389~1444)의 묘이다. 묘역은 부인 단양 우씨(丹陽禹氏)와 합장된 단분(單墳; 하나의 봉분)의 형태이고, 석물은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. 봉분은 사각형태로 매우 크고, 하단에는 장대석으로 둘레석을 조성하여 봉분을 보호하였다. 묘역은 계단식으로 3단으로 나누고 계체석(階砌石 ; 묘역을 구분하는 편평하고 긴 경계석)으로 구분하였다. 봉분 앞에는 묘표(墓表 ; 무덤 주인공의 이름 등을 새긴 비석) 2기를 나란히 세웠는데, 정면 왼쪽이 정연 묘표이고, 정면 오른쪽이 단양 우씨의 묘표이다. 정연의 묘표는 1444년에, 단양 우씨의 묘표는 1년 뒤인 1445년에 제작된 것이다. 둘 다 규모가 장대하여 당당하고, 앞면의 송설체(松雪體; 원의 서화가인 조맹부의 글씨체로 굳세고 기품이 있는 해서체)의 글씨는 단정하다. 둘 다 하엽수방부형(荷葉首方趺形; 뒤집은 연잎을 장식한 머릿돌과 사각 받침돌의 비석 형태)으로 조성하였고, 15세기에 유행한 양식이다. 중단에는 문석인을 2쌍을 조성하였는데, 이는 조선 초기 묘제의 특징 중 하나이다. 문석인은 모두 복두공복형(幞頭公服形; 머리에는 복두를 쓰고, 공복을 입은 문신의 형태)이고 강렬한 인상이지만, 둥근 어깨와 완만한 옷자락 표현은 15세기 중반의 변화된 양식이다. 이 묘역은 조선 초기 묘제와 석물의 원형을 비교적 잘 보관하고 있고 조성 연대가 뚜렷하다는 점에서 중요한 학술자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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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검색 Open API (공공누리, 유형 확인 필요) · 가져온 날: 2026. 10. 25.